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장곡동 내 근린공원인 가온공원에 덱 보행로를 신규 설치 및 연장하고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했다. 가온공원은 지난 2023년에 준공된 공원으로 같은 해 공원 내 산림에 순환산책로를 설치했으나, 산책로 중간에 있는 경사로에는 덱 보행로가 없어 미끄러짐 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추가 공사를 통해 순환산책로를 연장하고, 덱 보행로를 설치해 도심 속 숲속인 가온공원에서 더욱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부근에 있는 공원 진입로에는 무장애 보행로가 추가로 설치돼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불편함 없이 공원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가온공원에는 야간에 공원 내 안전을 강화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일몰부터 자정까지 수국 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개천의 물소리와 함께 은은한 조명을 만끽할 수 있으며, 공원 광장에 설치된 나무 트리와 팔각정 부근에 설치된 조명은 공원에 화려함을 더해준다. 이번 공사에 예산을 지원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장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이 2024년 한 해 동안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추진해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60개의 상을 받으면서 그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표창, 공모전 입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재단이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끼친 유의미한 영향력을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올해 재단의 주요사업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청소년동아리사업·축제, 청소년공간기획단, 청소년환경감시단, 환경마라톤대회, 시흥시청소년의날, 디지털미디어프로그램, e스포츠대회, 후기청소년사업, 오늘상담실, 청소년마을안전망,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약 100만 명의 시흥시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시민참여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자기주도적 역량 개발과 맞춤형 보호복지 시스템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영광스러운 수상은 모든 직원과 참여 청소년,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재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스로의 의미 있는 성취를 경험하며 훌륭하게 성장할 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경기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정보보안 수준을 평가하고, 소속 직원의 보안 의식을 강화해 기관의 정보보안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각 기관이 체계적으로 정보보안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2024년 평가는 ‘관리적 보안 분야’, ‘위기 대응 분야’, ‘기술적 보안 분야’ 등 75개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점수가 향상됐는데, 랜섬웨어 대응 시스템의 선도적인 도입, 부서ㆍ개인별 정보보안 평가제도 도입, 현장 방문 보안 감사 시행, 정보보안 캠페인, 전년도 미흡 지표 분석ㆍ개선 등 전 부서 정보보안 수준을 꾸준히 향상한 결과, 전년 대비 큰 폭의 점수를 향상했다. 특히, 시흥시의 4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 달성은 보안정책의 효과적인 시행과 보안 담당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 전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가 지난 30일, 2024년에 실시한 광업ㆍ제조업조사, 전국사업체조사 등 전국 단위 경제조사 수행에 있어 높은 공헌도를 인정받아 ‘2024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통계조사부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상은 ▲자체 실시계획 수립 ▲조사요원 채용 ▲실사 지도 ▲조사 홍보 등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수행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시흥시는 조사를 직접 수행하는 조사요원들의 책임감 있고 성실한 조사 활동을 통해 관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끌어냈다. 이번에 평가 대상이 된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ㆍ제조업조사는 시흥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내에서도 방대한 규모의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중요한 사업이다. 먼저, 전국사업체조사는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모든 사업체(78,814개)를 대상으로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활용되고, 광업ㆍ제조업조사는 종사자 수 10인 이상의 광업ㆍ제조업체(1,679개)를 대상으로 산업활동 실태와 구조를 파악해 경제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30일, 경기과기대 창조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ESG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아동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업(드림스타트 아동)과의 연계 ▲지역주민 소통 및 참여 강화를 위한 지역행사 ▲ESG 추진 관련 사항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과기대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협력 모델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ESG 선도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아동돌봄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와 ESG 실천을 결합한 중요한 사례로, 지역 내 사회적 문제를 대학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 시흥시 제9회 사회조사’에 따르면 통근ㆍ통학을 하는 응답자는 전체(표본 1,005가구)의 74.3%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로 55.3%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조사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반면, ‘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16.5%로 9.9% 감소, ‘전철ㆍ지하철’은 10.7%로 2.6% 감소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한계를 드러냈다. 시흥시 관내 지하철 이용객 수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2024년 시흥시 관내 지하철 승하차 인원수는 하루 평균 82,143명으로, 2023년 대비 7.74% 증가했지만, 여전히 수요에 비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시흥시는 안산선(4호선), 수인분당선과 함께 서해선(대곡~원시)을 포함한 3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신안산선과 경강선(시흥~성남~강릉)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약 30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의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2월 30일,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된 지 15년 만에 전체 준공됐다.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양호한 수변 경관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교육 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현재 배곧신도시는 배곧1동, 배곧2동으로 나눠 있으며 7만여 명이 거주하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핵심 도시로 자리 잡았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부지에는 한화오션,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컨벤션센터, 서울대 시험수조 연구센터 등이 입주했으며, 서울대병원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울러, 배곧신도시는 2020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그간 과밀억제권역에서 벗어나 수도권 규제에서 자유로운 도시로 발돋움했다. 올해 6월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바이오기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시 관계자는 “배곧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봉화로와 서해안로 개통을 완료했으며, 사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공사의 우선시공분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과 현대건설 간 공사 계약이 체결됐으며,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2월 30일에 조달청을 통해 이뤄졌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은 2019년 5월 병원 설립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됐다. 2022년 3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입찰공고를 추진했으나 국내외 원자재 가격상승 경제상황으로 인해 시공사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물가 변동분 571억 원을 증액 반영하고, 올해 3월 수의계약 전환을 통해 지난 11월 12일 현대건설과 우선시공분 가격협상을 완료했다. 마침내 이번 공사 계약체결을 통해 착공 준비에 돌입하며 병원 건립 사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체결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 이어진 의료공백으로 인한 병원 운영의 어려움과 건설공사비 단가 상승이라는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사업 추진 여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12월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와 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해 ‘시흥형 아픈아이 돌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와 중앙산부인과의원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아픈 아이와 초등학생 돌봄 사업을 운영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협약을 통해 ‘시흥형 아픈아이 & 아이누리 돌봄센터(가칭)’를 설치하고 운영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중앙산부인과의원은 89평의 대규모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며, 시는 해당 공간을 활용해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시흥형 아픈아이 &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2025년 1월부터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하고, 2025년 10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에 거주하는 아동은 방과 후 정규 돌봄 서비스 외에도 학교나 학원 등에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복통 등으로 일시적인 보호가 필요할 때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아동의 상태에 따라 픽업, 병원 동행, 침대 돌봄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모는 자녀의 돌봄과 건강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최초 지구계획수립이 12월 30일에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가 우수한 입지 환경과 주변 개발사업, 도심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서남권 핵심 명품 신도시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지구계획에 따르면, 광명시흥지구는 시흥시와 광명시 행정구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약 1천271만㎡ 부지에 6만 7천 호 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4개의 특별계획구역을 설정해 광명시흥지구만의 특화계획이 접목돼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입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남북철도 1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며, 주변 도심과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광역도로 사업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마련됐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광명시흥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용역에는 현대자동차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미래 교통 허브의 특화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흥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의 사업지구로, 풍부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약물 오ㆍ남용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경기도 시흥시 지역에서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회수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월 16일 시흥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최근까지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은 시민이 직접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하고 이를 시흥시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해 처리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흥시 관내에 설치된 우체통을 통해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게 분리배출이 가능하게 되면서 시민 의식을 높이고, 폐의약품 회수율이 향상돼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시민들은 각 가정에서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 편지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한 뒤 밀봉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이후 우체통에 투입된 폐의약품은 집배원이 회수한 후 시흥시청에 전달해 처리된다. 다만, 물약은 우편물 훼손이 우려되므로 우체통이 아닌 주민센터, 보건소 등 기존에 설치된 수거함을 이용해야 한다. 최명선 시흥우체국장은 “시흥시와 협업해 주민 편의 증진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 2025년도 시흥시 장애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시흥시청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가 참여한다. 시흥시청은 일반형 일자리 47명을 모집하고,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일자리 66명과 직무지도원 2명을 모집한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는 복지일자리 33명 및 직무지도원 1명과 일반형 일자리 7명을 모집하고, (사)경기부모연대 시흥시지부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3명 총 159명이 대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내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위해 사업 유형별로 신청한 인원은 일반형일자리 총 54명 모집에 95명, 복지일자리 총 99명 모집에 152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3명 모집에 4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각 수행기관은 참여 신청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7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합격자들은 오는 1월 1일부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