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부위원장에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는 지난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결의안이 의결된 데 따라 12명의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오는 24일 홍성의료원 원장 후보자인 김건식 現 홍성의료원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위는 홍성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 및 행정관리 역량 ▲도덕성과 책임성 ▲공공의료 이해도 등을 면밀히 검증해 홍성의료원의 경영 및 공공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적합한 인물인지 판단할 방침이다. 정광섭 위원장은 “홍성의료원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특위는 후보자가 의료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비전과 역량을 갖추었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구성원 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 운영, 지역사회와의 상생, 책임 있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제362회 정례회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닥터헬기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의원은 “전국적으로 닥터헬기가 8개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충남의 운영 실적은 최하위권으로 매우 저조하다”며, “기각 건수를 제외한 전국 평균 출동 건수가 월 12.5건인 반면 충남은 2.2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 인력 부족이 일부 원인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충남의 출동 건수는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며, “도의 보다 적극적인 개입과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닥터헬기 출동 기각 사유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타 시도는 대부분 기상 요인이 기각 사유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충남의 경우 27건 중 21건이 의학적 요인으로 기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은 야간에는 아예 운영되지 않는 점도 문제”라며, “이는 단순한 운용상의 차이를 넘어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점검과 개선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13일 장항공업고에서 ‘스마트메이커스 캠프’를 열고, 지역 청소년의 미래 기술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도립대가 추진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총 9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스마트기술 기반의 공학 실습을 직접 경험했다. 캠프는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핵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네 가지 도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기차 주행 알고리즘을 직접 설계해보는 EV 드라이브 활동, 센서를 활용해 온·습도 및 조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제작 활동, 빛 인식 기반의 자동 가로등 시스템 구축, 그리고 지정된 장애물을 회피하며 비행하는 드론 레이스까지 다양한 실습을 수행했다. 각 실습은 단순 체험을 넘어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설계–조립–테스트–발표’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기술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장비로 구현해보니 전공에 대한 흥미가 더 커졌다”며 “팀원과 함께 시행착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남도건설본부(본부장 이영민)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완)는 보상 지연 문제 해소와 행정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토지 보상 업무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확산에 돌입한다. 충청남도건설본부는 13일 2층 대회의실에서 LX와 건설본부 직원 및 15개 시군 도로와 하천 관련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OC 건설사업 원스톱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LX가 업무 지원하는 지적측량의 종류와 내용을 참석자 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용지보상기간 단축을 통해 SOC사업의 신속한 준공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그간 설계과정에서 시행하는 ‘공공측량’과 용지보상 과정에서 수반되는 ‘지적측량’간 서로 다른 법령과 기준이 적용되어 경계선 불일치 등 보상 절차 장기화에 따른 착공 지연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충청남도건설본부는 이러한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LX와 협업하여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지적중첩도 작성과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용지보상 기간을 9~10개월 정도 단축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의회가 11월 12일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시민 일상 속 힐링공간, 물왕호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의 여덟 번째 정책토론회 시리즈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수연 의원이 주관했으며, 물왕호수의 생태복원, 도시경관, 문화·관광 콘텐츠 등 종합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물왕호수는 시흥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수변자산이자 시민의 일상 속 쉼터로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자연공간을 넘어 생태와 문화,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론에 앞서 하동원 한국융합관광연구소 소장은 ‘도심형 워터프론트, 물왕호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그는 국내외 수변관광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집결지 조성 ▲트렌디한 디자인 도입 ▲모두를 위한 포용적 공간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물왕호수를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혁신적 모델로 개발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수연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하동원 소장, 강희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 의왕시의회는 오는 11월 21일 오전 10시 의왕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물 재이용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점점 심화하는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물 재이용 확대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왕시 관내 중수도 시설은 총 3곳으로 조사됐으나 (포일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자연학습공원) 현재 운영 중인 곳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단 1곳뿐이라는 현실을 고려, 법령에서 위임한 조례로써 정하도록 하는 시설물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 및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왕시의 물 재이용과 지속 가능한 물순환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좌장을 맡은 김태흥 부의장은 “의왕시는 각종 재개발과 재건축이 진행 중이며 3기 신도시, 의료시설, 지식산업센터, 교통 인프라 확충 등으로 오는 2035년 계획인구 24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라면서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의왕시의 물 자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첫째 주제발표는 최이송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2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정수 관련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안건은 배정수 의장의 대표 발의했으며, 25명의 전체 의원 모두가 필요성에 공감해 한마음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지방의회 의원 정수산정 방식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본회의 산회 후에는 의원들이 함께 건의안 낭독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취지를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의원 1인당 인구 부담 화성특례시의회는 현재 의원 1인당 약 4만 2천 명의 시민을 대표하고 있어 전국 평균(약 1만 7천 명)과 경기도 평균(약 3만 명)을 크게 웃도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는 특례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회 구성은 사실상 정체돼 있어 대표성과 감시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특례시 전환 이후 확대된 행정수요 반영 필요 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을 넘어 특례시로 지정된 이후 도시 규모와 행정수요가 빠르게 확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새내기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새내기 사회복지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선배공무원이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13-14일 논산시 양촌자연휴양림에서 15개 시군 50여 명의 새내기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첫날은 △공직자 15분이 쓸모 있어지는 카페 전략 △행복한 복지현장을 만드는 소통의 법칙 △읍·면·동 사례관리 실무와 위기대응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강의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무 중심의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역량과 현장 대응력을 높였으며, 상호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날 교육현장에서 새내기 공직자와 함께한 심윤무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사회복지공무원은 행정의 최전선에서 도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공직자”라며 “예산과 지침으로 다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으로 완성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아동복지 정책과 현장 실무의 이해 △기본 복지기준선의 적용 △통합돌봄 및 고령친화도시 정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1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7회 충남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10월 30일로 지정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충남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 직업재활시설협회, 장애인고용공단, 직업재활시설 이용자·종사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직업재활에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 유공자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어울림 한마당은 참석자들이 체육활동을 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했고, 시설별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성만제 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장애인 친화 도시, 충남’을 목표로 맞춤형 정책을 펼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보건의료 중심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총 19개 시험지구에서 350개 시험장교, 6,268개 시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수능 지원자 수는 모두 16만 3,593명으로 전국 지원자 수 55만 4,174명 중 29.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지원자는 전년도에 비해 3만 1,504명 증가했고, 경기도 내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총 9,993명 증가했다. 도내 응시 예정 인원 중 재학생은 10만 4,096명으로 전년 대비 9,104명이, 졸업생 등은 5만 9,497명으로 전년 대비 889명이 증가했다. 응시 예정자 중 65세 이상 수험생은 15명, 15세 이하 수험생은 59명으로 집계됐다. 응시 예정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1만 6,802명으로 나타나 결시율은 10.39%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5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 11.12%보다 0.7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도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응시 예정자는 ▲국어 영역 16만 1,725명 ▲수학 영역 15만 3,127명 ▲영어 영역 15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오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개 시험지구 350개 시험장에서 모두 16만 3,593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을 위해 경찰관을 비롯해 3만 명 이상이 종사 요원으로 수고하고 계신다”면서 “특히 시험장교 현장에서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수능 감독관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올해부터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시험장 또는 시험실을 사전 분리 조치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생 배치부터 점검, 보안 등을 더욱 강화한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가장 까다롭고 사고 발생 요인이 높은 영어 과목 듣기 평가를 폐지하는 쪽으로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시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의왕시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 공직자를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양성평등기본법'과'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지방의회연구소 초빙교수인 김성수 강사가 맡았으며,‘건강한 공직문화를 위한 상호존중과 소통’을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 강사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로 들며, 폭력 예방의 실질적인 방법과 공감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학기 의장은 “공직사회에서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될 수 없다”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정기적으로 폭력예방 및 인권 감수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존중받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