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소속시설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1월 12일 세대별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대별 학대 예방 및 사회적 돌봄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어르신과 아동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해선 통합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박세나 관장은 "학대 예방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공동의 사례관리 실천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손잡데 됐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종사자 역량강화와 심층통합사례관리회의 등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겨울철 굴 소비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13일 천북굴단지 일원에서‘식중독 예방 및 호객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천북굴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환경 조성과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보건소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천북굴단지 상인회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천북굴단지 음식점 88개소를 대상으로 ▲‘굴’ 식재료 위생적 취급요령 ▲개인 위생관리 ▲식품 조리·보관 방법 ▲호객행위 근절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①손씻기 ②익혀먹기 ③끓여먹기 ④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⑤세척·소독하기 ⑥보관온도 지키기)을 안내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예방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제공하여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을 유도했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천북굴단지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 먹거리 명소로, 무엇보다 위생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13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대전 대덕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및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령시와 대덕구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간 상생 발전 도모를 위해 각각 500만 원씩 기부하며 모금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 명예구청장 6명, 업무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오늘 협약식이 단순한 재정적 기부를 넘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함께 발전하자는 신뢰의 약속이 되길 바란다”며 “두 지역이 함께 웃는 동반자로 좋은 동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차기부 협약이 양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상생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 상당의 답례품과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석해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시장,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과 신도, 지역 봉사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행사는 개회식과 인사말, 김장 담그기 체험, 기부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저소득가정, 독거 어르신,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장 나눔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주사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열리는 지역 대표 나눔 행사로, 불교계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 복지 향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가 12일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영·김영수·배현경·송선영·이은진·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그간 추진해온 연구과제의 주요 성과와 함께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의 타당성, 추진 전략, 화성특례시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향에 대해 최종 발표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화성당성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도시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복합문화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단기간에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10년에서 20년 이상을 내다보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추진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특구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전략,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방향,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 마련과 제도적 추진 기반 강화에 뜻을 모았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기업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공동모금회장, 충남 나눔명문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저출산·고령화, 돌봄 인력 부족, 취약계층 복지격차 등 복합적인 지역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기업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돌봄 전문가 양성 교육 △돌봄대상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및 사후 지원이다. 돌봄 전문가는 경력단절여성, 다문화·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기초돌봄, 정서지원, 안전관리, 의사소통, 한국어 교육 등을 제공해 양성할 계획이다. 돌봄대상으로는 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가족돌봄청년 등을 발굴해 정서·생활·일상 돌봄 등을 지원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포식을 계기로 향후 5개년 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예산군 응봉면에서 응봉면 이장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날 주민들이 자치경찰제도의 역할·기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입 배경과 성과, 주민 참여 방안 등을 설명하고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주요 자치경찰 사무를 소개했다. 교육 후에는 주민들이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도는 지역 맞춤 치안 서비스 제공으로 생활밀착형 치안 실현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교육을 통해 많은 주민이 제도의 의의와 실천 방안을 배운다면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을 통해 제도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은 2023년 시작해 도내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41차례(2667명)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1월 25일(화), 충남창업마루 나비 8층 대강당에서 '2025 충남벤처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도내 10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충남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표 행사로, 민·관·산·학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내 창업 생태계의 네트워킹과 투자 연계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VC(벤처캐피탈), AC(엑셀러레이터),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및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충남중소벤처기업청 김윤우 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충남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배기업의 스피치가 마련되어, 실제 투자 유치 및 스케일업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충남을 대표하는 14개 스타트업의 IR(Investor Relations) 피칭 세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1월 12일 CGV당진에서 한국영상대학교 학사장편영화 '우리의 이름' 특별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당진을 중심으로 한 영상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당진시와 한국영상대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약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관람객에게는 영화 스틸컷 엽서와 팝콘·콜라 세트가 제공되어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상영회는 진흥원 김곡미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축사, 기념촬영, 작품 상영, 관객과의 대화(GV) 순으로 진행됐다. 관객들은 당진의 골목과 학교 등 익숙한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진솔한 청춘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 한편, 영화 '우리의 이름'은 진흥원의 ‘2024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모든 장면을 당진에서 촬영한 영화다. 영화 제작을 통해 약 6천만 원 규모의 지역 내 소비가 발생했으며, 당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곡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연천군은 11월 12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핵심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동두천~월정리 전철화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원선 전철 증차 운행 등 세 가지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인구 정착을 가능하게 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7년 준공 예정인 제3국립연천현충원 등 대규모 정부 재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지역경제의 전략적 전환기를 이끌 핵심 인프라”라며 “이는 대통령께서도 공약으로 제시하고, 연천 현장 방문 시 재차 강조하신 사안으로 국정과제에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김 군수는 “경기북부와 강원권 접경지역은 국가 안보를 위해 장기간 개발 제한과 군사 규제를 감내해 온 대표적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의 중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민주혁신교육포럼이 출범했다. 충남·북,대전·세종 충청권 4개 지역의 교육연구기관이 모여 포럼의 창립대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창립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한만중 대표가 ‘민주혁신교육의 비전과 전망’을 발제했다. 한 대표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에서 각자의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민주혁신교육의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사교육 문제 해결과 계층 지역간 교육 격차 해소를 통한 교육불평등 완화 ▲태양과 바람과 물의 학교(에너지 자립학교) ▲인공지능시대를 만드는 교육의 역할 강화 ▲저출생고령화 사회 해결을 위한 교육의 역할 등을 실천적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의 역할 정립, 교육자치와 학교 자치의 정책 보완, 교육재정의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설명하면서 5극 3특체제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럼은 충남교육연구소(소장 이병도) 충북교육의미래(대표 김성근) 대전교육연구소(소장 성광진), 세종교육연구원(원장 임전수) 4개 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11월 13일 아침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서산시험지구 시험장 중 서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충남도의회 이용국의원,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충남학부모연합회 표미자회장, 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손안수 수석부회장 등 서산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시험을 위해 많은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준 경찰 관계자들과 봉사활동을 나온 시민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 교육감은 “이번 수험생들은 대입 정책의 변화 속에서도 자신이 세운 목표대로 묵묵히 노력해 왔다”라며, “오늘의 시험이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맺는 날이 되길 바라고,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와 가족들에게도 “자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