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과 7월에 이은 제3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개최해 모두 14건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대신 배터리를 직접 교환해 충전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차 배터리 교환식 충전 서비스(제이엠웨이브, 현대,기아차, 피트인 신청)는 차량과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해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례를 부여했다. 오토바이 배달통에 LED,LCD 광고판을 부착해 광고를 송출하는 서비스(더좋은사람, 지센드 신청)에는 화면 밝기를 제한하는 등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조건을 붙여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플랫폼 운송사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 교통약자 맞춤형 동행서비스(성일렌트카, 서로돌봄, 다온동행케어, 에스오에스 신청)는 특수 개조 차량을 활용해 교통약자를 이송하는 서비스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규제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에스오에스의 교통약자 맞춤형 동행서비스는 구급차에 준한 고정장치를 구비해 휠체어 변환이 가능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하던 세외수입 체납 고지 및 납부 안내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전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과징금, 과태료(주정차위반・자동차의무보험미가입 등),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의 체납 내역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하고 있다. 이달 14일 세외수입 미납자 중 일부에게 첫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했으며, 다른 미납자에게도 순차적으로 발송해 이달 중 총 2만362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모바일 전자고지는 분기별 1회 발송하며, 기존의 종이 안내문 발송도 병행한다. 모바일 고지서를 수신한 납세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해 즉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분실 위험이 적고, 우편 수령이 어려운 거주불명자 및 해외체류자에게도 체납내역을 안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송달률을 높이고 징수율을 제고하는 한편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관내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소방용수시설, 비상소화장치 등) 12개소 주변 경계석(연석)의 적색 노면 표시를 정비해 시인성을 개선하고, 지주대에 불법 주정차 금지표지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4월 주민신고제 요건 완화로 신고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소방시설 주변 신고도 함께 증가해, 2022년 2,487건인 신고건수가 2024년 8월 말 현재 7,354건으로 약 3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과태료 금액도 일반 금지구역은 4만 원인 반면, 소방시설 주변은 8만 원으로 높아 시민들의 소방시설 인식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구는 ▲관양 두산벤처다임 인근 ▲비산동 다보란어린이공원 인근 ▲평촌대로 갈비 O·M 프라자 앞 등 관내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신고가 많은 지역 12개소를 선정해 기존 소방시설 주변 경계석(연석) 표시 개선과 함께 야간 인식 개선을 위해 고휘도 반사지를 사용한 불법 주정차 금지표지판을 제작·설치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는 마치 소방차의 길을 막는 것과 같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유망창업기업, 산·학·관 협력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2차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안양대, 성결대, 계원예술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근명고 등 산학협력 및 취업담당 부장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2개의 관내 유망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나영)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과 관련한 산학협력 추진 우수사례 소개 ▲대학과 기업의 취업희망자 대상 집중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을 진행하고, 지역 선순환 산학협력프로그램에 산학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위드플러스(대표 이광표)와 ㈜케빈랩(대표 김경학)도 회사소개와 함께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함을 느까고 있으며, 지역내 산학관 유기적인 협력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이달 26일 오전 9시부터 안양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복걷기대회는 안양동 양명여고에서 출발해 비산대교를 지나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 코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양명여고 운동장으로 오면 된다. 안양시걷기협회는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을 위해 텔레비전(TV),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발 마사지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안양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시고, 다가오는 겨울도 활력 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17일 오전 10시 강경량 위원장을 포함한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등 7명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시스템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 위원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자치경찰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 파견 경찰관과 관제센터 요원, 직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날 강 위원장 외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3명과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 등이 함께했다. 안양시는 강 위원장 등 방문단에게 센터 운영 및 주요사업 현황,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등을 설명하는 한편, 방문단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범죄 예방 시스템과 주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위원장은 “안양시가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어 놀랍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최우선 과제인 주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센터의 주요사업을 세심하게 강화해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6일 안양시 가정방문봉사단으로부터 쌀 500포(10kg)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전달식이 열렸다. 안양시 가정방문봉사단은 시의 저소득 재가 어르신 대상 밑반찬 및 도시락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봉사단체로, 매주 목요일마다 저소득 재가 어르신 500명을 위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2017년부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500포를 매년 2회 기부하고 있다. 안양시는 이번에 기탁받은 쌀 500포를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정심 봉사단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과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물품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오랜 기간 꾸준히 이웃을 위해 활동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소중한 물품을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 ‘뮤지컬, 꿈을 노래하다’를 11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뮤지컬의 역사, 용어, 공연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부터 호흡과 발성, 연기, 안무, 노래 등의 실기수업을 통해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뮤지컬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경험한다. 교육 강사는 선사초, 군서초, 송운중, 한림예술고등학교 등에서 뮤지컬 강사로 활동하고, 뮤지컬 '왓 이프', '메리골드' 등에 출연한 강한별 뮤지컬 배우다. 재단 관계자는 “뮤지컬은 춤, 노래, 연기 등을 망라한 종합예술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뮤지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정부가 내년부터 30세 이상 성인 1만 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빠른 속도로 변하는 기술 적응을 돕기 위해서다. 또한 일반대학, 전문대학,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디지털(AID) 선도대학 100개교를 육성해 다양하고 유연한 성인 맞춤형 인공지능,디지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부는 16일 관계부처와 함께 30대 이상 성인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재교육,향상교육을 돕기 위해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인재 분야 디지털 기술 능력과 직원 교육 분야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에 30대 이상 성인의 디지털 재교육,향상교육을 강화하고, 더 많은 국민이 디지털 발전에 따른 혜택을 누리기 위해 성인 재교육 수요가 높은 대학의 인공지능,디지털 평생교육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대학을 중심으로 성인의 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5일 석수영풍마드레빌, 안양대우아파트, 은하수청구아파트와 ‘노동인권 보호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생 협약은 기존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되던 사업을 올해부터 센터가 이어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아파트 관리노동자들의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준수 ▲적절한 휴게시간 및 휴게공간 확보 ▲초단기 근로계약 지양 및 장기적 고용 준수 같은 기본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입주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공익적 책임을 다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아파트 내에서 노동자들의 인권이 존중받고, 입주민과 노동자가 서로 신뢰하며 상호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생 협약 체결 의향서를 제출한 다른 아파트 단지들과도 순차적으로 협약을 확대하고, 상생 협약 캠페인을 전개해 공동체 가치 확산 및 노동자 인권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초등학교 졸업앨범 구입비 지원 시책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앨범 구입 실비로, 졸업예정자 1인 기준 최대 6만 원이다. 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졸업예정자이며, 안양시는 약 4천870여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내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원대상자는 학교를 통해 신청하고, 학교는 시로 이달 31일까지 일괄 지원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안학교 또는 타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원대상자는 부모나 보호자(실질적 보호자인 같은 세대원), 혹은 본인이 오는 12월 6일까지 거주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지급은 오는 11월부터 신청서에 기재한 계좌로 순차적으로 입금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졸업은 인생의 중요한 이정표로, 모든 학생이 경제적 이유로 인해 졸업앨범을 갖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성장의 과정에서 꿈을 꾸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석수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한강 작가 작품’을 전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한국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시민들이 ‘도서관 오픈런’으로 도서관을 찾고, 비치된 한강 작가의 도서들이 모두 대출되는 등 독서 열풍이 불자, 이를 독서문화 정착으로 이어가고자 작품전을 마련했다. 석수도서관은 1층 로비에서, 평촌·호계·삼덕도서관은 자료실 안에서 한강 작가의 도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강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등 작품전의 도서들은 오랜 이용으로 낡아져 서고에 보관 중인 비대출용 도서, 직원들의 개인 소장 도서 등을 모아 꾸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강 작가 덕분에 도서관에 활기찬 기운이 넘치고 있다”며 “독서 열풍을 지속하기 위해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한강 작가의 도서 총 234권을 추가로 구입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