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에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행사는 국군군악대,전통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국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전통의장대의 멋진 무예 시범은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앞서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서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과 유족 열한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님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카퍼레이드를 마친 호국영웅과 유족 열한 분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1일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000여 명의 병력과 83종 340여 대의 장비가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기념행사를, 오후 4시부터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 국토수호 결의, 분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터넷을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 중 5100명을 초청했다. 위협 세력 격멸을 위한 공중전력 기동과 태권도시범, 집단,고공강하 등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며 적 도발 시 강력히 응징하는 국군의 모습을 선보였다. 분열 순서에선 80여 대의 회전익 항공기를 선두로 도보부대, 유,무인체계 무인잠수정, 무인수상정, S-100 등이 공개됐다. 공중분열 행사에서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인 KF-21을 포함해 40여 대의 항공기들이 대규모 편대 비행을 선보이며, 행사장 상공을 수놓았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가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이 안양산업진흥원 및 안양시 소재 기업 임직원들의 열기와 함성으로 들끓었다.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기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기업인과 하나되는 FC안양 응원 대축제’를 개최해 약260여 명의 구성원들이 대규모 응원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관내 기업인 및 임직원들은 FC안양을 상징하는 보라색 단체복을 입고 열띤 응원을 펼쳤으나, 0대 1로 아쉽게 승리를 거머쥐지 못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마지막까지 경기장에 남아 열정적인 응원을 함께 한 기업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FC안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주말에 직원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승패와 상관없이 열심히 뛴 우리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홈경기에 직원들과 함께 응원해 스트레스도 날리는 기회를 자주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계원예술대학교 벽화 동아리와 함께 지난 28일 비산체육공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닥벽화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공공시설 미관 조성’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사방치기, 기차놀이, 신발 던지기 등 6가지 종류의 바닥 놀이 벽화를 제작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이번 비산체육공원 바닥벽화 놀이터 제작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계원예술대학교 벽화 동아리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공사의 여러 시설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정국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는“궂은 날씨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안양도시공사 직원들과 학생들의 노력 끝에 벽화 제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행복한 놀이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30일 14시부터 17시까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 교육을 통해 총 29명의 시민 기후활동가가 배출됐다. 지난 7월 22일부터 시작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은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기후 및 환경 등의 깊이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안양시 에너지 기후정책 현황 ▲녹색건축인증과 그린리모델링 ▲지역사회 시민 기후활동가의 역할 등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이끌 기후활동가로서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특히, 국내 최초의 에너지 자립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현장 방문해 살펴보고, 건물 부문 에너지 절감 및 태양광 등 도시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수료한 29명의 시민 기후활동가들은 기후변화교육체험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전시·체험 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등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기후활동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30일 시청 및 인근 지하철역에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의 보호 및 처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이 최초 시행된 지난 2011년 9월 30일을 기념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시청과 안양역, 범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는 지난 12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등 업무 처리 시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30일~10월4일)에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배포 ▲전자결재 문서상 개인정보보호 문구 삽입 ▲사회관계망(SNS) 홍보활동 등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자매도시 경남 하동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오후 4시50분경 시청 1층 본관 앞에서 경남 하동군의 기획예산과 공무원들과 만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 지역의 시민과 직원들이 상호 기부하기로 협의했다. 경남 하동군 관계자들은 27~29일 열린 안양춤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안양시를 방문했으며, 시민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양시와 하동군은 1996년 자매 결연을 맺은 후 도・농간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만약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아 약 13만원(국세・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멜버른 강의실에서 ‘지역주도 진로교육 연구회’를 공식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포함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 탐색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출범했다. 이번 연구회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의 다양한 학교급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보다 포괄적이고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한다. 2025년부터 정식 도입될 예정인 '안양형 진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반영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연구회 발족으로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학교가 함께 힘을 모으는 첫 발걸음을 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환경 사랑 글․그림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을 10월 4일 만안구청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와 공공장소 등 총 9개소에 순회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여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글과 그림을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들로 자연 보호, 재활용, 기후 변화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다룬 뛰어난 작품들이 선정됐다. 각 작품은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순수한 시각을 통해 환경 문제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월 26일 평촌중앙공원과 11월 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만안․동안 우수작품을 합동 전시해 시민들이 보다 많은 환경 관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품집을 발간해 만안구의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제작한 우수작품 영상집은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안양시 사회관계망(SNS)와 누리집 등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전시할 계획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정부가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2028년까지 예정된 건강보험 10조 원 + α 투자와는 별개로 연간 약 3조 3000억 원, 3년간 총 10조 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한다. 보건복지부가 27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지난 7월 11일 제5차 의료개혁특위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추진 방향을 발표한 이후 21차례에 걸친 의견수렴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및 중대본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추진방안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의 목표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기능을 확립하고,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에 의존하던 관행을 개선하여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 병원 간 협력 강화 그간 상급종합병원-2차병원이 같은 환자군을 두고 경쟁하던 관계를 환자 중심의 협력관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진료협력을 통해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할수록 지원의 수준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접수를 27일까지 완료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평가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공고했으며,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공모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공모 대상인 특별정비예정구역(안) 19곳 가운데 9개 구역, 약 1만8,000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출된 제안서상의 주민동의율은 평균 86.4%였으며, 정확한 수치는 추후 검증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는 공고된 평가표의 정량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위원회 심사 및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11월 중 선도지구 최종 선정 단지를 발표한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제출된 서류의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평가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도지구는 공고문에 제시된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될 것”이라며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공정하고 원활하게 정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대전 중구가 선진지 견학을 위해 운영하는 ‘희망 배움 버스’가 27일 안양시에 도착했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및 공무원 등 22명은 13시부터 18시까지 안양시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안양그린마루, 스마트케어하우스 등 3곳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지난 4월 신축 이전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교통, 환경, 방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운영하는 관제시스템을 체험했다. 특히, 도시 안전을 강화시킨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과 지능형 방범 시스템, 고령자 스마트 안심 서비스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운영 현황을 소개받았다. 이어, 방문단은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나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안양시 스마트도시는 기술력과 행정력을 모두 갖춘 타 지자체가 본받을 만한 혁신적인 사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 중구에도 이러한 선진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