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네오 소라 감독, 하야카와 치에 감독과 함께 앞으로 일본 영화계를 이끌어 갈 신진 감독 오쿠야마 요시유키 감독의 데뷔작 '엣 더 벤치'가 7월 30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감성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오쿠야마 요시유키 | 출연: 히로세 스즈, 나카노 타이가 외 | 수입: ㈜도키엔터테인먼트 | 배급: 와이드릴리즈㈜]
강가에 위치한 작은 벤치를 오고 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 '엣 더 벤치'가 7월 30일 개봉을 확정하며, 느좋 감성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남녀가 한 벤치에 앉아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들의 대화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 위로 “헤어짐이 쓸쓸하다는 건, 그만큼 소중했다는 뜻이겠지”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영화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마치 화보를 보듯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포스터 속 남녀 외에 또 어떤 사람들이 이 벤치를 오갈지, 그리고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오는 7월 30일 개봉 소식을 알린 '엣 더 벤치'는 '초속 5센티미터' 실사 영화의 메가폰을 잡으며 일본의 신진 감독으로 주목을 받는 오쿠야마 요시유키 감독의 데뷔작으로 제15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신인 감독 경쟁 부문인 FORWARD FUTURE 부문에 초청돼 각본상, 예술공헌상을 수상, 국내에서는 올 4월에 열린 제12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마리끌레르 영화제 초청 당시 GV 회차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영화를 미리 본 관객들은 “진짜 좋았으니까 정식 개봉하면 보셔요”(X_@ssee******),
“개봉하면 또 보고싶습니다”(CGV_le*********)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에 히로세 스즈, 나카노 타이카, 이마다 미오, 모리 나나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일본의 톱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더 높이고 있다.
주목받는 천재 신인 감독 오쿠야마 요시유키의 데뷔작 '엣 더 벤치'는 2025년 7월 30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