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안전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AI 기반 수요자 맞춤형 해양안전체험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체험 대상자의 연령, 성별, 직무, 선호도 등이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개별 맞춤형 콘텐츠 구성의 필요성에 의해 개발됐다.
해양경찰교육원이 운영하고 있는 체험프로그랜은 참여자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의 연령, 관심분야 등 데이터 수집, 자체 설계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고, 유형(G1~G6)으로 분류하여 각 대상군에 최적화된 해양안전 체험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해양안전체험 시간을 AI프로그램이 자동 분할하고, 고령자·청소년 등참여자의 특성에 따라 체험시간 및 휴식시간 조정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해양안전체험관 관계자는 “기존 획일적 체험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교육 설계체계를 도입으로 체험과 교육의 실효성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행정안전학과장(경감 김성완)은 “향후 실적 검증과 면밀한 운영 결과 분석으로 체험 콘텐츠 및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미래형 첨단·선진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