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남도 어린이 인성학습원에서는 영유아 대상 특별 프로그램 ‘꼬물꼬물 영아 오감여행’ 이 지난 16일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2세 영유아와 보호자 40가정이 참여해 다양한 감각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발달 자극의 기회를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포도 따기, 포도 맛보기, 포도 촉감놀이, 유기농 블루베리 스무디 만들기, 포도밭 물놀이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영아들만을 위한 기획프로그램이라 더욱 의미 있었고,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춘 활동들이 잘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 며 “놀이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탐색하는 모습을 보며 성장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 어린이 인성학습원은 “영유아기에는 다양한 감각을 통한 경험이 인지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체험프로그램은 11월, 계룡감성체험장과 함께하는 가족인성놀이가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인스타그램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