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화성특례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개소...쾌적한 노동환경 조성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 목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화성특례시 블루밍 세탁소’를 지난달 30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화성특례시 블루밍 세탁소는 향남읍 발안만세길 71에 위치한 노동 복지 증진과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 세탁시설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세탁·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춘추복과 하복은 상·하의 각각 500원씩 1벌당 1천 원이며, 동복은 상·하의 각각 1천 원씩 1벌당 2천 원이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며, 이용 문의는 031-352-2663으로 하면 된다.

 

이날 개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도·시의원,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 민한기 한국노총 경기본부 사무처장, 안상교 화성시상공회의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노동자가 깨끗한 작업복을 입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생활 안전 인프라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향남 1호점을 기점으로 노동자 세탁소를 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