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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7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개최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 창의적 혁신을 코드하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주광역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과 함께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학습 동기부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제7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를 10월 17일과 10월 18일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한국코드페어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해결, 창의성, 소통 능력 등 미래형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진대회로 △SW공모전 △해커톤 △온라인 SW공부방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0월 17일 사전 행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A, B에서 진행된다. 광주시가 주최하는 AI TECH+ 2025 행사와 연계하여 드론축구대회, AI포토부스 체험, 전시장 관람 및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지역 청소년들도 참여 가능한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의 'AI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변화'라는 특별 강연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월 18일 본선 대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C에서 개최된다. SW공모전 부문은 초‧중‧고등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소프트웨어 작품을 구현해야 한다. 8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9팀은 각 팀이 만든 SW 작품을 전시 및 발표하고, 이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 30팀(초‧중‧고등부 각 10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SW공모전에서 우수 수상자(은상 이상)로 선발되는 팀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한국 대표단으로 선발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25년 ISEF에서는 제6회 한국코드페어 중등부 대상 수상작이 본상 3등을, 고등부 은상 수상작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해커톤 부문은 중‧고등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지난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30팀(중‧고등부 각 15팀)은 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제한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획력과 협업 및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 12팀(중‧고등부 각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SW공모전 및 해커톤 수상작은 이의기간을 거쳐 11월 2주에 최종 확정, 한국코드페어 누리집(kcf.or.kr)에 게시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 참가와 관계없이 누구나 AI‧SW 교육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SW공부방(7~12월 운영)은 누리집을 통해 인공지능, 데이터분석, 코딩 등 총 9종의 교육 콘텐츠를 12월 말까지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한국코드페어는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마음껏 배우고 도전하기를 바라며, 누구나 원하는 만큼 배움과 도전을 이어나가고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