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10월 추석 연휴를 맞아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 사용을 독려했다.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는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농협, BC카드가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막내 자녀 나이 기준을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한 가운데 6월 말 기준 1만2천여 장이 신규발급됐다. 주요 혜택으로는 ▲학원업종 및 병·의원 7% 할인 ▲GS주유소, 커피전문점, 백화점, 편의점 5% 할인 ▲경기도내 공영주차장 할인 ▲협력가맹점 현장할인 서비스 등이 있다. 협력가맹점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스터디카페, 의원·병원, 의류, 태권도장, 마트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 중이다. 10월부터는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협력가맹점으로 새롭게 참여한다. 카드 소지자는 현장에서 카드 제시 시 대인 입장권 30% 할인(동반 4인까지)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다자녀 가정의 문화 나들이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한국민속촌, 서울랜드, 롯데월드, 에버랜드, 이월드 등 주요 테마파크에서 본인 자유이용권 5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오산 원동청구, 안양 관악부영, 군포 산본래미안하이어스 3개 아파트 단지를 ‘2025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앞서 시군의 자체 평가 후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24일까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단지 규모에 따라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위 단지를 선정했다. 심사는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 근무환경, 인권보호, 상생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각 단지가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그 결과, Ⅰ그룹(500세대 미만)에서는 오산 원동청구(320세대)가 선정됐다. 이 단지는 관리종사자 휴게시설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전하고 휴게시설내 냉·난방시설, 냉장고, 세탁기 등 근무환경 개선, 관리종사자 건의함 비치를 통한 의견제출 편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Ⅱ그룹(500~1,000세대 미만)에서는 안양 관악부영(796세대)이 뽑혔다. 부대시설 면적 협소에 대한 대안으로 가설건축물을 통한 휴게시설 확보, 관리종사자에게 감사 메시지 전달 행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활동을 종합한 ‘2024년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연차보고서’(이하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도민에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이번 공개 결정이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도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차보고서는 ‘공직자윤리법’ 제20조의2 규정에 따라 매년 지방의회 2차 정례회 전까지 제출해야 하는 법정 보고서로 ▲공직자 재산등록·재산공개·재산심사(4급 이상 일반직 등 2024년 기준 5,412명, 도지사와 3급 이상 일반직 등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있음)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등 제한제도(4급 이상 일반직 또는 조세 등 특정 분야 7급 이상) ▲주식백지신탁제도(재산공개대상자와 그 배우자 등이 보유한 직무관련성이 있는 총 가액 3천만 원 초과의 주식) ▲선물신고제도(모든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외국정부나 외국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이 100달러 이상일 때)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운영 ▲공직윤리제도 변천사 등 주요 제도 안내와 함께 운영실적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이 중 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 ‘경기 착착착’이 10월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노인기업 특가전’과 10월 13일부터 10월 말일까지 ‘가치풍성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노인기업 특가전’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에서 생산된 들기름, 쌀과자등 총 102여개의 제품을 최대 25% 할인(최대 5만원)하는 것이 골자다. ‘가치풍성 특가전’은 신선·건강식품으로 구성된 1,200여개 기획전 상품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역시 1인 2매까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는 신규 판매 업체에 대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 신규 입점한 업체 제품에 대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또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정성스러운 리뷰를 선정해 5천원 할인 쿠폰도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경기도 공동브랜드 착착착의 질 좋은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가치 소비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추석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위한 ‘송편 만들기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과 유대감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 8일간 총 151가구에 송편 만들기 꾸러미 200세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쌀 반죽, 앙금, 조리도구, 레시피가 포함돼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송편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조리와 시식 과정을 인증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가족의 추억 만들기를 지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영양교육 및 농장 체험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 ▲해충 방제 서비스 ▲진로·직업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산하 4대 과학기술원, 5대 ICT 진흥기관,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서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폭행,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행위가 5년간 총 453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지난달 30일 과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산하기관 징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성희롱음주운전·직장내 괴롭힘·법인카드 부당 사용 등 반복적 비위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출연연 가운데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42건), 4대 과학기술원 중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30건), ICT 기관 중에서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17건)이 각각 징계 건수가 가장 많았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의 경우 면직 1건, 강등 5건, 정직 13건 등 총 42건의 징계가 내려졌다. 상급자 협박, 부정 시험성적서 발급, 음주운전 외에도 지난해 9월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출장비 부당 정산으로 강등 및 정직 처분을 받은 사례가 있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8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100건 가운데, 호남에서 열린 공연은 평균 2건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문체부 소속 국립예술단체 공연 실적’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에서 열린 총 5,443회 공연 가운데 호남지역 공연은 106건(1.9%)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광주 41건(0.8%), 전북 34건(0.6%), 전남 31건(0.6%)으로 집계됐다. 올해 8월 기준, 지역별 비율을 보면 서울이 85.5%로 압도적이다. 경기 3.6%, 대구 1.6%, 강원 1.5%, 경북 1.1% 순이었다. 반면, 인천은 0.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서울과 인천의 격차는 무려 700배에 달했다. 기관별로도 살펴봤다. 올해 서울공연 집중도는 국립정동극장이 가장 높았다. 전체 289회 중 274회가 서울에서 진행됐다. 약 95%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음으로 국립극단 88.4%, 국립심포니 81.3%, 국립발레단 79.2%, 국립합창단 72.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을)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환경부 소관 녹색융자 프로그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기업 중심의 지원 편향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환경부가 집행한 녹색융자는 총 지원금액 중 대기업이 3조6935억원(74.2%)을 차지했다. 반면 중소기업 지원은 11%에 불과한 5,699억원에 불과했다. 박정 의원은 “녹색융자는 중소기업처럼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인데, 실제로는 자금력이 큰 대기업이 대부분의 혜택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녹색정책금융활성화 사업’은 온실가스 다량 배출 사업장의 실질적인 감축과 지원을 위해 대출 우대금리 혜택 제공하는 사업이며,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사업은 녹색설비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융자하는 사업으로 중소·중견기업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 박정 의원은 “정부는 성과 중심으로 단기 집행이 용이한 대기업 위주 지원에 치중해 왔지만, 이대로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고수온의 영향으로 수산물 안전을 위협하는 패류독소 출현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출현 시기도 두 달 이상 당겨지면서 봄철에 집중 검사할 것이 아니라 연중 상시 검사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말 현재 패류독소 검출 건수는 347건으로 최근 3년 동안 연간 평균치의 두 배를 넘어섰다. 패류독소 검출 건수는 △2020년 225건, △2021년 91건, △2022년 163건, △2023년 150건, △2024년 150건 등으로 지난해까지 감소세를 보였다. 2020년부터 올 6월 말까지 진행된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서 패류독소 1,126건, 동물용 의약품 240건, 중금속 32건, 금지물질 12건, 기타 22건 등 총 1,432건의 부적합 사례가 나타났다. 이중 패류독소는 78.6%를 차지해 수산물 안전성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등장했다. 패류독소는 3월부터 출현해 해수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 경 소멸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패류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고용노동부가 발표하고 있는 산업재해현황통계의 경우 산재보험 승인기준으로 발표하다보니 실제 그 해에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자 숫자와 큰 차이가 있어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4년 승인기준 산업재해 사망자는 2,098명이고 이중 실제로 2024 년에 산업재해로 사망한 숫자는 937명으로 55.3% 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년은 각각 2,016명, 1,252명으로 37.9%의 차이가 있었다. 산업재해현황 통계는 정책 설계, 산업재해 예방 연구에 기초로 활용되는 자료라는 점에서 최대한 현장 상황을 반영해야 하는 중요한 통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계수치가 발생 연도가 아닌 승인 연도 기준으로 집계되다보니 연도별로 산업재해 사망자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정확한 수치를 알기 어렵고, 또한 연도별 증감 상황도 파악하기 쉽지 않은 문제가 발생한다. 전문가들도 현재 산업재해 통계는 동일 연도에 발생한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연도 통계에 반영되어 현장 위험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관세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 단속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약 밀수 최전선인 서울·부산세관의 핵심 탐지 장비인 X-ray 검색기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국가 마약 방어망에 큰 구멍이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7월까지 전국 세관에서 단속된 마약류는 총 2,736kg으로, 이미 2023년 전체 단속량(769kg)의 3.5배를 넘어섰다. 이 중 서울세관이 1,696kg, 부산세관이 650kg을 적발해 두 세관의 단속량만 전체의 85.7%에 달했다. 마약 단속의 핵심 관문인 이들 세관의 X-ray 검색기 노후율이 심각하다는 점이다. 서울본부세관은 장비 2대 중 1대 이상꼴인 53.8%(39대 중 21대)가 내용연수를 넘긴 상태다. 부산본부세관 역시 노후율이 37.0%(54대 중 20대)에 달해, 전국 평균(36.0%)을 상회했다. 밀수 경로도 교묘해지고 있다. 과거 국제우편 중심에서 항공여행자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2025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을철 잦은 강우로 파종이 지연되는 마늘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월동기 생육 저하와 내년도 마늘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고 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파종 시기가 늦어지면 월동 전 뿌리와 잎의 생육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동해·건조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고, 마늘 구(球) 형성을 위한 저온 요구도(4-10℃, 30-60일) 충족이 불안정해져 쪽수 불균형과 구 크기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봄철 생육이 늦어지고 2차 생장 발생, 잎집썩음병·뿌리응애 등 병해충 피해 위험이 높아져 상품성과 수량 모두 하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품종별 적정 파종기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불가피하게 파종이 늦어진 농가를 위해 현장 대응 지침을 마련해 제시했다. 주요 지침은 △건강한 종구 선별·소독 △적정 파종 깊이·밀도 유지 △멀칭 및 이중 피복을 통한 보온 강화 △배수로 정비를 통한 침수·과습 예방 △초기 질소 비료 과다 사용 자제 등이다. 아울러 기상정보와 연계한 월동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