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정부의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국고보조금이 특정 지역에 편중된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매년 교부금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17개 광역자치단체 문체부 국고보조금 교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교부금은 2022년 831억원, 2023년 609억원, 2024년 341억원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17개 시·도 가운데 뒤에서 여섯 번째에 그쳤다. 같은 기간 문체부 교부금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은 경기도로, 총 3,356억 원(12.8%)을 지원받았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2,223억 원(8.5%), 강원특별자치도 2,042억 원(7.8%), 충청남도 1,989억 원(7.6%), 경상북도 1,962억 원(7.5%)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세종특별자치시는 223억 원(0.9%)으로 가장 적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381억 원(1.5%), 울산광역시 516억 원(2.0%), 대전광역시 603억 원(2.3%) 등은 3년 연속 하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2025년 1월부터 연면적 1,000㎡ 이상인 17개 용도 공공건축물에 ZEB 4등급 이상 의무화가 적용된 가운데, ZEB 본인증 건축물 둘 중 하나는 5등급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30일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Zero Energy Building) 인증을 받은 건축물의 절반 가까이가 최저등급인 5등급(에너지 자립률 20%)에 불과해 ‘제로에너지’라는 이름과는 거리가 멀다며 제도의 실효성을 지적했다. 국토교통부가 복기왕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ZEB 인증 취득 전체 건축물은 총 2,268개이며, 이 가운데 45.2%(1,025개)가 5등급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4등급 29.1%(661개), 3등급 14.2%(323개), 2등급 5.2%(118개), 1등급 6%(136개), 최고 등급인 +등급 0.2%(5개)에 불과했다. 2024년 전국 건축물 연면적은 4,314,987천㎡로, 이 가운데 ZEB 건축물 연면적은 10,736,307㎡로 전체의 0.25%에 불과하며, 이는 여의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생강 수확철을 맞아 고품질 생강 생산과 수확량 증대를 위한 재배 관리법을 안내했다. 수확 적기는 잎끝이 황변하며 시들기 시작할 때로, 이는 수확 준비 신호로 판단할 수 있다. 노지재배의 경우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 사이가 알맞으며, 시기를 지나치게 늦추면 저장성이 크게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강 수확기 관리 핵심사항은 △토양 배수 및 수분 조절 △수확 전 물 공급 최소화 △수확 적기 준수로 서리 피해 예방 △수확 후 큐어링 처리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는 흐린 날씨와 잦은 강우로 생강 출현기가 평년보다 약 2주 늦어지고, 재배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수확기는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생육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수확·저장 관리까지 철저히 이행해 고품질 생강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지속된 고수온 현상에도 불구하고 도내 주요 바지락 생산 해역에서 채취한 바지락을 대상으로 한 패류 독소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연구소는 매년 초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수산물 안전성 조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달 바지락 시료를 정기적으로 채취해 국립수산과학원에 패류 독소 분석을 의뢰해 왔다. 패류 독소 안전성 조사는 매달 1회 정기조사로 진행하며, 패류 독소 확산이 우려되는 3∼6월은 매달 2회로 확대 조사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도내 7개 해역 정점(보령 2, 서산 1, 당진 1, 태안 3)에서 총 45건의 바지락 시료 패료 독소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시료에서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패류 독소가 검출되는 경우 해당 정점은 채취금지 해역으로 지정되며, 출하 전 사전 검사를 통해 검출되지 않은 패류에 대해서만 출하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패류 독소는 패류의 먹이 섭취 과정에서 유해 미세조류에 함유돼 있던 패류 독소가 패류 체내에 축적돼 발생한다. &n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사·용역·물품대금 등 총 185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계 안정과 직결되는 근로자 임금을 적기에 지급하기 위한 조치이다. 도 건설본부는 선급금 요청과 기성·준공 검사를 마친 50건에 대한 행정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추석 전까지 하도급업체와 자재·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대금 지급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공정 하도급 관행이나 임금 체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체불 여부를 지속 살필 예정이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나라장터와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이 정상 복구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신속집행을 통해 업체와 근로자 모두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성수식품 판매업소 단속에서 총 7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도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군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3개반 60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실시했다. 단속 대상은 농축수산물,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제조‧판매업소 및 전통시장 등 1285곳이다. 단속 결과 △원산지 미표시 5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2건을 적발했다. 원산지 미표시 5개 업체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2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67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방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현지계도를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뿐만 아니라 재발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유통·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4주간 도내 축산물 취급 업소의 위생관리 실태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보관 기준 미준수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축산물 보관·유통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도 특사경은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력해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원산지 거짓 여부 판별을 위한 유전자 검사도 병행한다. 축산물 이력제는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전 과정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소비자는 구매하는 축산물의 원산지와 유통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도내에 판매되고 있는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도내 축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유통과정을 꼼꼼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지난달 경기도 일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동절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시군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4곳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주요 철새도래지 17개소 42지점에 대한 축산차량 등 출입 통제 △오리농가 일시적 사육 제한(2025년 11월∼2026년 2월) △전국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 66개 시군 돼지 반·출입 금지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등이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겨울철 집중 발생 양상에서 지난 시즌 봄철 이후에도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발생 추이가 변화함에 따라 감염 여부 조기 확인을 위한 정밀 검사를 확대하는 등의 방역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소독 및 철저한 백신 접종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논산·아산·공주·부여·서천군을 대표하는 건축물 및 공간 23곳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거점은 논산 탑정호출렁다리 등 10곳, 아산신정호생태문화놀이터 등 10곳, 공주 곡물집集, 부여 송정그림책마을, 서천 국립생태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을 조명하고, 이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공존: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2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23개 거점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지원 분야에 선정된 온양민속박물관, 홍성고미당마을, 금산기적의도서관 등 7곳(금산 1, 논산 1, 서천 1, 아산 1, 홍성 3)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추천하는 ‘이달의 충남’을 운영 중인 가운데, 10월 도내 대표적인 가을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번 10월에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오감을 만족시켜 줄 관광지로 공주와 계룡을 꼽았다. ◇ 찬란한 백제의 역사·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주’ 금강이 휘감아 도는 언덕에 있는 공산성은 백제의 왕도였던 웅진(과거 공주의 명칭)을 지키던 웅장한 산성이다.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백제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그 위에서 바라보는 금강과 공주 시내 전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밤에는 아름다운 불빛이 공산성을 수놓고 그 모습이 금강에 거울처럼 비쳐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한다. 무령왕릉을 비롯한 백제 왕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송산리 고분군은 백제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적지다. 다른 무덤들과는 다르게 도굴되지 않은 채 발견된 무령왕릉은 백제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됐으며, 먼 옛날 만들어졌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섬세한 건축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 16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과 지자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체감도 높은 제도 구현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4년 12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에 진입했고, 돌봄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급증하는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돌봄 등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나 분절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예방적 돌봄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되지 못함에 따라 불필요한 입원‧입소를 선택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했다. 이러한 환경변화 및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시범사업 등 통합돌봄의 제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24년 3월 제정되어 내년 3월 전국적인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제도의 안착과 실행 방안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30일 서울중앙우체국과 보문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국민생활과 밀접한 금융·우편·택배 서비스와 민원처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지난 주말 금융·택배 서비스가 중단됐던, 서울 중앙우체국을 찾아 서비스 정상화 여부를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현재 우체국에서는 지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9.26.) 이전과 같이 창구 방문을 통한 택배나 우편물 접수, 온라인 우편물 사전 접수와 배송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어진 서울 성북구 보문동 주민센터 방문에서, 윤호중 장관은 전입신고, 복지서비스 신청 등 민원에 대한 업무연속성 확보 조치현장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시스템 장애 시에도 국민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수기접수 처리, 처리기한 연장 등을 포함한 업무연속성 계획을 지난해 마련했고, 이에 따라 각급 기관에 민원실의 수기·접수 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민원처리요령’을 안내하며 협조도 요청했다. 윤호중 장관은 민원현장의 국민과 일선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센터 공무원에게 국민불편 최소화에 힘써달라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