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정신건강 마스코트 ‘마인두’가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경연대회인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마인두’는 전국 30여 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캐릭터가 참여한 예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마인두’는 마음을 뜻하는 ‘마인드(Mind)’와 ‘만두’를 결합해 속이 꽉 찬 만두처럼 마음이 힘든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긍정의 에너지로 치유하는 ‘마음건강지킴이’ 캐릭터다. 지난 2020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배재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협업한 가운데 탄생했다. ‘마인두’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을 해소하고, 정신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시는 본선 진출을 기념해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마인두 응원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 기간에 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참여형 모기유충 구제 방제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양 보건소와 안산시 자율방재단이 협력해 동 별 취약지의 유충서식처 관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서는 ▲시민교육 및 방제방법 안내 ▲하수구, 웅덩이, 배수로 등 모기 유충서식처 집중 점검 ▲유충구제제 살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유충서식처 등 취약지를 질병관리청 ‘시민참여 큐알 코드’를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 정보를 전산화하는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참여QR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방제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서식지 사전 차단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일일모기발생감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청소년들의 올바르고 다양한 문화 인식 향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3일간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및 다문화 특구 일원에서 ‘2025 여름방학 특강 떠나보자 세계문화 체험캠프’(이하 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캠프는 안산시 관내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국가별 다양한 풍습과 전통 놀이, 먹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 1일 차에는 ‘러시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민요 ‘칼린카’ 소개, 러시아의 이름 원리 ‘마트료시카 이름뽑기’ 등 러시아 고유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진행됐다. 2일 차에는 나마스떼 네팔문화, 네팔 전통의상 체험, 네팔 소수 부족과 세르파(네팔에서 히말라야산맥을 등반하는 사람들을 가이드하는 현지인 또는 네팔의 특정 민족을 부르는 이름)를 소개하는 등 네팔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3일 차에는 ‘세계음식 미션로드’로 원곡동 다문화특구 소개와 함께 세계 다양한 음식을 직접 경험하고 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방세 체납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러시아어로 번역된 지방세 납부촉구 안내문을 제작·발송한다고 8일 밝혔다. 상록구는 지방세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납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체납자에게 지방세 체납내역 및 납부촉구 안내문을 매월 발송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에서 외국인 거주자가 가장 많은 안산시에서는 한국어로만 작성된 안내문을 발송하는 경우 외국인 납세자들이 이를 이해하지 못해 납부로 이어지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구는 언어 장벽으로 인한 납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납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납내역, 납부 방법 등을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제작·발송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말 기준 안산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 현황은 총 22,296명에 대해 38,755건, 체납액 약 18억 4천1백만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외국인 거주자에게도 납세 의무가 있는 만큼, 외국인들의 세금 납부에 대한 이해를 도와야 한다”며 “다문화사회에 걸맞게 외국인 납세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6개 수행기관(▲상록구노인복지관 ▲단원구노인복지관 ▲본오·부곡·와동·초지종합사회복지관)의 전담 사회복지사 15명과 생활지원사 190명이총 2,919명(상록구 1,527명, 단원구 1,392명)의 어르신에게 전화 또는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심각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7월부터는 현장을 누비는 생활지원사들이 폭염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어르신들을 위기에서 구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달 30일, 한 생활지원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119에 즉시 신고해 어르신의 의식 회복을 도왔다. 지난 3일에는 주말 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어르신을 위해 생활지원사가 가족과 함께 방문해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은 대상자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nb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9월 20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제9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해솔길과 대부도의 생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을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총 5.5km 구간(약 2시간 소요)을 걸으며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시화방조제 미개방 구간인 방수제 도로를 일부 개방해 광활한 시화호의 풍경과 습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걷기 외에도 ▲축하공연 ▲느린 우체통 ▲대부해솔길 플로깅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걷기 축제 참가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과 인근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소비쿠폰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전국 지자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안산형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하며 시민들의 소비 촉진을 돕는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스스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을 도울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기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전화해 신청해야 하고, 동일 가구 내 신청을 도울 수 있는 건강한 다른 가구원이 있는 경우 서비스 신청이 제한되는 한계가 존재했다. 안산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안산형 찾아가는 신청’은 별도 신청 없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서 작성을 돕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달하는 적극 행정 서비스다. 특히, 이동에 취약한 노인 등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들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다만, 모든 복지시설을 방문할 담당 행정 인력의 한계로 관내 200여 개 요양병원과 생활시설로 제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안산시 복지국 소속 6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가 오는 15일(금)부터 이틀간 안산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원에서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대규모 물축제 ‘안산서머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여름 브랜드인 ‘여르미오(YEORUMIO)’와 연계해, 도심 속에서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시민들은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히는 물놀이와 함께 문화적 감성을 깨우는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거리 퍼레이드와 물총 싸움 등으로 구성된 워터파크존이 운영된다. 야간에는 물대포와 함께하는 청춘 콘서트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지역 예술인부터 인기 아이돌과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열정과 낭만이 어우러진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체험존 ▲가족 단위 휴식 공간 ▲시화조력관리단(K-water)의 친환경 수(水)차 만들기 체험 ▲이에스지(ESG) 사회적경제마켓 및 플리마켓 등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서울대 신입생에서 “재학생이 점차 감소하고 재수생 이상이 증가하는 경향”이다. 서울대학교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신입생의 N수생 현황’으로 산출하면, N수생은 2019학년도 19.5%에서 2025학년도 26.3%로 증가 추세다. 삼수 이상은 4.8%에서 8.8%로 역시 늘었다. 서울대는 “N수생 변화 추이를 볼 때, 재학생이 점차 감소하고 재수생 이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이후 N수생은 더 늘었다. 2020학년도 20.3% 등 다섯 명 중 한 명이었는데, 2023학년도 26.2% 등 신입생 네 명 중 한 명으로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시 확대 시기와 겹친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은 양상이 다르다. 수시모집에서는 재학생이 증가하고, N수생이 감소하는 추세다. 재학생은 2025학년도 92.0%, 7년 평균 90.8% 등 대부분이다. 정시모집에서는 N수생이 절반을 넘고, 재학생보다 많다. 2025학년도 N수생은 57.3%이고 재학생은 40.3%다. 삼수 이상은 2019학년도 15.3%에서 꾸준히 늘어 2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8월 12일(화) 오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20주년을 맞이해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2025 문화·체육·관광 공적개발원조(ODA)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체부가 2005년부터 추진한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20년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의 추진 전략과 제도적 방향을 모색한다. 문화 공적개발원조 국제 전략부터 현장 해법, 제도화 방안까지 논의 먼저 첫 번째 분과에서는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현황과 국제 전략 수립을 주제로 그간 문화 공적개발원조(ODA)가 발전해 온 과정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논의한다. 주제 발표를 맡은 경희대 곽재성 교수는 문화 공적개발원조(ODA)가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내생적 발전을 촉진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한국형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설계와 현장 실행모델을 주제로 다룬다. 한성대 이태주 교수는 협력국의 문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5 캐나다 케이-박람회: 케이-스타일의 모든 것(K-EXPO CANADA 2025 : All About K-Style)’을 개최한다. ‘케이-박람회’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케이-콘텐츠와 농식품, 수산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연관산업의 동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 대상 공연‧전시와 기업 간 수출 상담‧설명회 등을 망라한 종합행사다. 2022년부터 아시아와 유럽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했으며 미주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콘텐츠 기업 3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한식 랩소디 시리즈', '여신강림' 등 방송‧웹툰과 융합한 ‘케이-푸드’, ‘케이-뷰티’ 홍보 이번 박람회에서는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을 융합한 다채로운 전시‧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8월 9일과 10일에는 ‘케이-콘텐츠’와 ‘케이-푸드·뷰티’가 결합한 ‘케이-스타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 편의 지원을 넘어, 누구나 돌봄SOS사업과 연계해 취약 계층에게 복지 안전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전등 불량으로 불편을 겪던 취약계층 26가구를 방문해 노후 조명을 교체하고, 각 가정의 생활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봉사 과정에서 돌봄 공백이 확인된 일부 가구는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누구나 돌봄SOS사업’ 대상자로 즉시 연계됐다.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누구나돌봄 SOS 사업 담당자는 “주민자치회의 세심한 활동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었다”라며, “누구나 돌봄SOS를 통해 생활돌봄ㆍ식사지원ㆍ주거안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주민 주도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복지와 돌봄 연계로 확장되는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