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기간(10월 1~2일)에 맞춰 ‘규제샌드박스 오픈캠프’를 운영한다. 수원컨벤션센터에 열리는 이번 오픈캠프에는 기업규제 및 애로에 대한 종합 컨설팅이 이뤄질 계획이다. 종합 컨설팅은 ▲규제샌드박스 합동 컨설팅 ▲투자 상담 및 컨설팅 ▲기업애로 일반 상담으로 구성, 기업의 어려움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원스톱(One-Stop) 창구’로 운영된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일정 조건하에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은 전담 접수기관을 통한 신청을 통해 부처별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앙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규제샌드박스 합동 컨설팅에는 각 부처의 전담 접수기관이 직접 참여해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환경부), 한국교통안전공단(국토교통부-모빌리티 분야)이 참여하며 민간 접수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 운용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중소형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체계를 확대하고, 폐전지류도 함께 무상 수거하는 ‘폐가전제품·폐전지류 통합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현재 보조배터리의 사용이 일상화되고 무선 생활가전제품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2차 전지의 사용은 급속히 증가함에도 가정에서는 성능이 다한 2차 전지를 배출하는 방법을 잘 몰라 실내에 방치하거나 비용을 주고 처리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고 장기간 방치 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도 우려됐다. 이에 경기도는 도민이 2차 폐전지류를 쉽고 안전하면서 무상으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금번 수거체계를 구축했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29일 오후 4시 30분 용인시 처인구 수도권재활용센터에서 도내 27개 시군, e-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제품·폐전지류 통합 수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폐가전제품·폐전지류의 통합수거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수거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제도 홍보 등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경기도는 통합 수거 체계가 원활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양주시 청담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주 청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양주시 만송동에서 고암동에 이르는 청담천 일원 총 연장 3.93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제방 쌓기) 5.0km ▲보축(제방 보수·보강)5.0km ▲교량 2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도비 208억 원으로 ▲공사비 163억 원 ▲감리비 15억 원 ▲보상비 22억 원 ▲설계 및 기타비용 8억 원 등에 투입된다. 공사는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청담천 정비사업은 지난 2021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23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 및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4년 7월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통해 보상 협의 절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청담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은 내폭 고성능 화학차를 신규 배치하고 현장 투입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배치된 내폭 고성능 화학차는 대형 석유화학공장 화재 등 폭발 위험이 있는 화재 현장에서 차량과 소방대원을 보호하며, 대용량·고효율 화재진압이 가능한 특수 소방차다. 폭발 및 충격에 견딜 수 있는 강화유리, 장갑판, 특수 철판 등 내폭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배치된 차량은 370마력의 주엔진과 340마력 보조엔진을 갖춰 뛰어난 기동성과 방수 성능을 자랑한다. 물탱크는 기존 펌프차의 3배 수준인 9,000ℓ에 달하며, 370kg의 폼과 분말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어 복합 화재에 강한 대응력을 발휘한다. 특히, 시속 80km 주행 중 방수가 가능하고, 폼과 물을 동시에 혼합 발포하는 포방수는 최대 110m까지 도달해 접근이 어려운 화재 현장에도 투입이 가능하다. 최현호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장비 배치와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최신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미 신품종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미 소믈리에 2기’ 교육생 72명을 모집한다. 경기미 소믈리에는 와인의 품질과 맛을 감별하고 안내하는 소믈리에 제도를 경기미에 도입한 것으로 다양한 쌀 품종별 차이를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 과정은 11월 4일 ‘인플루언서’ 반, 11월 5~6일 ‘외식업·소비자’ 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참드림·여리향 등 경기미 주요 품종 이해 ▲식미평가 훈련 ▲솥밥짓기 실습 ▲품종별 밥맛·술맛 비교 등이며,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배민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22일부터 개별 통보된다. 전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11월 개최 예정인 경기미 품평회 식미 평가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1기 모집 당시 정원 30명에 전국에서 330명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교육 후에도 참가자의 93%가 ‘만족’ 이상을 응답해 긍정적인 평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천안·공주·보령·금산·서천·청양·예산 7개 시군과 10월 한 달간 ‘추석맞이 고향사랑 덤앤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도와 7개 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 시 기존 10만원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 답례품 외에 특정 답례품 선택 시 덤으로 추가 답례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품목은 도 42개, 천안시 4개, 공주시 2개, 보령시 2개, 금산군 3개, 서천군 6개, 청양군 1개, 예산군 1개 등 총 63개이다. 도는 42개 인기 답례품 선택 시 떡볶이 밀키트를 추가 증정하며, 각 시군은 선택 품목과 같은 품목을 소량 추가 지급하거나 할인권 등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기부자 중 100명을 추첨해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전국 NH농협은행을 방문해 하면 된다. 답례품 등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과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공공부터 민간까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산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9547톤을 감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를 비롯한 협약 기관 182곳(공공 36곳, 민간·단체 146곳) 중 이번 조사에 응답한 150곳(공공 34, 민간·단체 116곳)을 분석한 결과 1회용품 사용량은 감소하고, 다회용품 사용량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회용품 사용량은 2023년 1772만 8000개에서 지난해 1579만 7000개로 193만 1000개(10.9%)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시군 77만 1000개, 도 7000개, 산하기관 6000개 등 공공에서 78만 4000개를 감축했고, 민간·단체는 대기업 119만 2000개, 중소기업 2000개를 감축했으나 시민단체는 5만 3000개에서 10만개로 늘면서 감축량은 114만 7000개로 집계됐다. 다회용기 사용량은 2023년 412만 3000개에서 지난해 903만 8000개로 491만 5000개(119%) 증가하며, 온실가스 감축량 증가를 견인했다. 공공분야 증가량은 252만 1000개로, 도와 시군은 각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참모들과 함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의 보고 후 논의로 이루어졌다. 이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국가 주요 정보 시설의 화재로 국민께 큰 걱정과 불편을 드린 것을 우려하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차분하게 대응해 주고 계신 데 대해 국민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에 신속한 시스템 복구와 가동, 국민 불편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고, 국민께 화재로 인한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숨김없이 설명하는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 시스템 이용이 원활치 않아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해 국민들께 안내할 것을 지시하고, 특히 이번 화재로 인해 납세 등 행정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챙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택배·교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2025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본선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 참여와 대학생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총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현장에는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 40여 명이 평가단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과 공동체가 주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 경기도형 도시재생 정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33개 팀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분야별 4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특히 대학생 아이디어 분야 참가팀은 본선 진출 이후 도시재생 전문가의 1:1 멘토링을 받아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참여 대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주민 참여 분야에는 ‘의정부시, 교외선 의정부역 기찻길 옆 도시락’이 대상을, ‘용인시, 마을에 스며드는 신갈임당’이 최우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6일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이 ‘동물보호시설 모범사례’로 선정되며, 입양문화 확산과 보호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려마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로, 단순 유기동물 보호 기능을 넘어 문화와 교육 기능까지 갖춘 새로운 개념의 보호시설이다. 보호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반려마루는 지난 2023년 개관 이후 누적 3,811마리 유기동물 입양, 광역지자체 최초 고양이 전문 입양센터 운영, 자체 동물병원 설치를 통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북 산불 구조견, 화성 번식장 구조견 등 긴급 보호가 필요한 동물의 치료와 입양을 이끌며 공공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와 함께 반려마루는 뛰어난 입양실적 외에도 쾌적한 환경과 체계적인 보호동물 관리, 입양자 선정·관리 및 사후관리를 실시해 입양자의 신뢰도 및 만족도 또한 높다. &nbs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도 갑질 제로(Zero) 홍보주간’을 지정해 갑질 근절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갑질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 폐해와 근절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기간 경기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사례 공유, 갑질 근절 서약, 직장 내 인권 존중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10월 1일에는 도청 1층 로비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갑질 자가진단(‘꼰대력 테스트’), 갑질 바로알기 OX퀴즈가 진행된다. 동시에 행사 주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존경하는 상사와 동료에게 편지 배달 ▲갑질 사례와 미담 사례 공유 ▲갑질 관련 카드뉴스와 포스터 전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갑질 상담창구 운영 ▲갑질 예방 교육자료 배포 및 부서별 자체 교육 ▲갑질 근절 서약서 작성 등을 통해 직원들이 갑질 문제를 점검하고, 자율적인 실천을 강화할 수 있도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도내 데이터센터 긴급 화재안전점검 실시 등 후속대책 추진을 긴급 지시했다. 지난 22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는 26일 밤 화재 발생 소식을 보고받은 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시스템 마비에 따른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라”며 5가지 사항을 주문했다. 5가지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소방상황대책반 운영 ▲각종 시스템 장애 대비 119상황요원 보강 ▲병상정보 등 현장대원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 ▲경기도 내 데이터 센터 42개 긴급 화재안전점검 ▲정부24 사이트 마비에 따른 민원 발급 대응 방안 마련 등이다. 김 지사 지시에 따라 도는 27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작업에 착수했으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오후 3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기로 했다. 도는 현재 정부24사이트 마비에 따른 피해 상황과 이상 유무 등을 점검 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현황 점검과 함께 이상 발생에 대한 대응 방안, 도내 데이터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