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예비 청년 창업자 등 6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정하게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불공정거래 대응 방법 등 사업자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공정거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 공정거래지원센터에서 실제로 분쟁조정을 담당하는 주무관들이 직접 강사로 교육을 진행하여, 사례 위주의 유용한 정보 전달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였다. 교육은 대학교 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청년창업원스텝 교육 사업과 연계해 총 19회, 68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중 약 95%가 교육 결과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실제로 계약서를 작성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 “불공정거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또한 “딱딱한 주제를 쉽게 설명해줬다”, “이런 교육이 지속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도민 안전과 승강기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경기도 승강기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3조의2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2024년 법 개정 이후 처음 수립되는 지역 시행계획이다. 도는 이번 계획에서 ▲관리주체의 법정 의무 이행 체계화 ▲갇힘 사고 예방 안전 홍보 강화 ▲제조·수입·유지관리업체 점검 강화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승강기 사고를 줄이기 위한 인식 개선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도는 관리주체의 안전관리자 지정, 손해배상보험 가입, 자체점검 실시 등 의무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도민 대상 홍보와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조·수입·유지관리업체에 대한 실태점검도 강화해 불법 승강기 설치·운영 행위를 근절하고, 사고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승강기 갇힘 사고 예방 대책도 포함됐다. 도는 승강기를 활용한 이동이 일상화됐음에도 갇힘·오작동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실효성 있는 행동요령 안내와 대중 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는 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해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호를 공급 추진한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등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경제주체 등 임대 운영권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100호 공급 규모에서 ‘민간제안형’과 ‘특정테마형’을 조합할 예정이다. 민간제안형은 민간이 자유롭게 주제(테마)를 제안해 임대주택을 기획·설계·시공하는 것이다. 특정테마형은 민간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제안한 특정 주제인 지역돌봄(주거·보건·의료 등)에 맞게 임대주택을 기획·설계·시공하는 형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올해 11월 말 사회적경제주체 등 민간을 대상으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공모을 공고했으며, 내년 1월 중에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매입심의, 설계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6월 매입약정 체결(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와 주변 관광 및 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보행·자전거 기반 시설인 내포사색길, 삽교천자전거길에 광역도로명을 공식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역도로명 부여는 도민과 방문객의 길 찾기 편의를 높이고 내포신도시 중심의 걷기·자전거 관광 경로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했다. 각 명칭은 도로명주소 관리 규정에 따라 확정됐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사색길은 예산 수암산부터 홍성 용봉산까지 이어지며, 역사·문화·자연을 누릴 수 있는 내포신도시 산책길이다. 삽교천자전거길은 당진에서 내포까지 삽교천을 따라 조성한 생활·관광·레저 기능의 주요 녹색 교통축이다. 도는 도로명을 부여함에 따라 △숲길·자전거길 안내 체계 정비 △관련 시설 위치 안내 및 안전 관리 강화 △긴급 상황 시 구조 인력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각종 부대시설까지 정확한 주소 정보가 마련됨에 따라 긴급·응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이 위치를 즉시 파악할 수 있어 현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임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제63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김일형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사무국장과 박학규 충청남도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을, 체육 부문 수상자로 김병삼 충청남도 근대5종연맹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일형 사무국장은 지필 작품의 뛰어난 문학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도내 각종 문학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박학규 각자장은 도의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으로서 서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후학 양성에도 힘씀과 동시에 지역의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 및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공헌했다. 김병삼 회장은 충청남도 근대5종연맹회장을 15년간 역임하면서 우수한 선수 발굴·육성 및 지역 체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기여해 충남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이달 중 개최하는 ‘2025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도지사 상패를 수여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문금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이 2일, 이달 말 일몰을 앞두고 있는 농어업 분야의 주요 세제감면 제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두 법안은 농어민의 영농·영어 활동을 뒷받침해 온 각종 세제지원의 일몰기한을 2025년에서 2029년으로 4년 연장하는 ‘세제지원 패키지 입법’이다. 농어업은 기후위기, 고령화, 인구감소 등 구조적 변화로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제지원은 소득 보전과 지역경제 유지에 필수적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영농 기자재, 농어업법인, 농어촌주택, 영농·영어용 시설 등에 적용되는 조세·지방세 감면 특례가 올해 말 일몰될 경우, 농어민의 경영비 부담 증가와 투자 위축 등 현장의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개정안은 ‘조세특례제한법’을 통해 영농·영어용 기자재, 농어업법인, 관련 개발사업 등에 적용되는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을 4년 연장해 제도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으며,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도 농어촌주택과 영농·영어용 시설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회의원연구단체 ‘ 약자의눈 ’( 대표의원 강득구 ) 은 12 월 2 일 국회에서 2025 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 지난 1 년 동안 연구단체가 추진해온 주요 정책 활동과 연구 성과 , 내년도 활동 방향을 발표했다 . ‘ 약자의눈 ’ 은 “ 정치는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 ” 이라는 슬로건 아래 , 우리 사회의 약자를 중심에 놓는 입법 · 정책 연구를 수행해온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 강득구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 올해 약자의눈은 현장에서 드러난 구조적 문제를 국회로 가져오고 , 이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움직였다 ” 며 “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은 사회적 약자의 인간다운 삶과 행복권을 실현하기 위한 작은 디딤돌 ” 이라고 강조했다 . 올해 약자의눈은 토론회 · 간담회 · 전시회 · 현장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 발달장애인 인권증진 , 특수교육과 인공지능 , 장애인 직업 재활 ,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등 굵직한 정책토론회와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 서울소년분류심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상류 수질개선 위주의 정책에 밀려 각종 오염물질 유입과 홍수 위험에 노출된 한강하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별도의 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는 ‘한강하구관리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한강하구의 관리 체계 부재 문제를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최혜자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사무처장은 “한강하구는 상류 수질개선 위주의 정책 탓에 생태환경 파괴와 수산업 피해, 임진강을 통한 홍수 위험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처장은 “그동안 국가 정책에서 철저히 소외된 하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강하구관리법’ 제정을 통해 명확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하구의 가치 변화에 주목하며 구체적인 법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충기 한국환경연구원 하구해양환경연구단장은 “한강하구는 블루카본 서비스, 생물다양성 보전 등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자산으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며 “기후위기 적응과 지역경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모임(대표 이재강 의정부시을 국회의원)은 11월 30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 중인 1인 1표 관련 당헌당규 개정 논의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더민초는 간담회에서 “당원 주권 정당이라는 포괄적인 비전의 제시와 총의 수렴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1인 1표제에 대해서는 현재 제안된 안건을 그대로 처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점에 총의를 모으고, 지도부에 다음의 사항을 요청했다. ▲대의원 역할 변화 및 대의원대회의 기능에 대한 추가 논의 ▲1인 1표 관련 현재 안대로의 처리에 대한 우려 표명 및 영남 등 전략 지역에 대한 가중치 보완 ▲12월 5일 중앙위원회 이전까지 합의된 수정안 도출 및 만장일치 처리 ▲합의안 마련이 어려울 시 이번 중앙위원회에서는 지방선거 관련 안건만 처리한 후 당헌당규 개정안은 추후 처리 방안 검토 ▲법률 전문가 추가 등을 통한 TF 구성 강화 및 당원 토론회 추진 이후 내년 초 당헌·당규 개정 등 더민초는 "현 지도부와 당내 관련 TF가 이러한 의견들을 충실히 반영하여 당내 논란이 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 설계 논의를 둘러싼 최근 상황에 대해 “발행주체는 반드시 개방적이고 경쟁적인 구조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디지털 결제수단을 넘어 Web3·핀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이자, 디지털 통화 시대에 원화 주권을 지켜낼 핵심 금융 인프라라는 점에서 제도 설계의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특히 제기되고 있는 ‘은행 중심 컨소시엄’ 모델에 대해 “그렇게 되면 스테이블코인은 사실상 디지털 예금 수준에 머물고 혁신은 출발조차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안정성은 제도적 장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으며, 제도 설게의 관건은 혁신을 가능하게 할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다양한 업권이 참여하는 개방형 경쟁 모델만이 새로운 서비스와 글로벌 확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한국형 스테이블코인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려면 발행주체 설계는 개방과 경쟁, 다중 업권 참여를 원칙으로 해야 한다”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주체를 포함한 핵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총사업비 1~2조 원 규모를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충남권 AX 대전환' 사업기획비 10억원 긴급 확보에 나선 데 이어, 이번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예산 70억원 국회 증액 등 충남권 AI 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는 박수현 의원이 내년 충남권 AI 관련 예산 ‘0원’을 확인하고 국회 예결위를 통해 긴급 제기한 '충남권 AX 대전환' 사업기획비 10억 원과 더불어 충남의 AI 대전환을 다각도로 추진하는 연속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5개 지역 공모 선정으로 끝날 수 있었던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을 내년에도 연속성 있게 이어가고, 충남을 비롯한 '5극 3특' 중심 균형 성장 차원에서 비선정 지역도 후속·연계 사업을 재설계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재정적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경남, 대구, 울산, 전남, 제주 등 5개 광역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충남도 공모에 참여했으나 끝내 선정되지 못했다. 박수현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