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부여군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를 거친 후 방제약제 선정을 마쳤고, 올해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33일간) 사과·배 재배농업인 전체를 대상으로 방제 신청을 받았다.
총 96농가(61ha)의 신청이 있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16일(내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17일(농업기술센터 혁신농업교육관) 이틀에 걸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교육 및 약제 배부를 시행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잎, 꽃, 과실은 물론 가지와 줄기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는 증상을 나타낸다.
또한 발생 과원은 폐원 처리하는 등 사회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가지치기 작업 시 사용하는 모든 농작업 도구는 차아염소산나트륨 또는 70% 이상의 알코올로 소독해야 한다.
또 새로운 가지가 자라기 전이나 꽃이 피기 전에 적용 약제인 동제를 살포해야 하고 이 동제는 다른 약제 또는 석유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혼합해서는 안 되며 다른 약제와도 사용 간격을 최소 7일을 둬야 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세균이 작업자를 통해 전파되지 않도록 작업 도구나 작업복 등을 철저히 소독할 것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