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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중앙도서관, ‘온기우편함’ 연계 북큐레이션 상설 운영

12월까지 북큐레이션 ‘온기를 잇다, 마음을 읽다’ 운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천안중앙도서관은 동남구 보건소 자살예방센터 및 사단법인 ‘온기’와 협력해 북큐레이션 ‘온기를 잇다, 마음을 읽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익명으로 고민을 보내면 손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온기우편함’ 서비스와 관련 도서 전시를 결합한 형태다.

 

도서관 방문객은 전시 도서를 통해 위안을 얻는 동시에 익명 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북큐레이션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로비에서 올해 12월까지 상설 운영된다.

 

시는 분기별로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도서를 교체 전시할 예정이며, 이달부터 시작된 2분기(4~6월) 테마는 ‘어린 날의 나를 안아줘’로 정해졌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정서를 돌보고 치유하는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확장할 계획이다.

 

상세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천안중앙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온기우편함 상담 서비스와 큐레이션 도서를 통해 정서적 위로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을 보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