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23일 본관 2층 중앙회의실에서 튼튼병원과 화성시 등록장애인의 건강한 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의 전문성과 공공 복지행정을 연계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포용적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돌봄복지국장, 튼튼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장애인 지원 확대 방안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신경외과·정형외과·신경과의 전문 진료·치료·재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튼튼병원은 화성시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MRI 정밀검사비 할인 ▲기초수급 장애인을 위한 척수·관절 수술 지원 연계 ▲장애인 가족 할인 및 서류 발급 비용 감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협약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적·실무적 지원과 사업 홍보, 협약 이행을 위한 협의·조정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 유지에 필요한 민간 자원을 지역 복지체계와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의료 지원의 실질적 확대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의 부담을 덜고, 민간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 3만 3,361명으로, 시는 장애 유형과 생활 여건에 따라 다양한 복지 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민간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통해 장애인이 보다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튼튼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의 장애인분들께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드리기 위한 소중한 약속”이라며 경제적 부담없이 치료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